여권 케이스하고 비슷합니다. 오히려 더 쉽습니다. 난이도는 “하”입니다. 

가죽공예에 적성 맞는지 확인해보려 샀습니다. 재미있네요. 내가 만들어서 누군가 선물을 줄때도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두칸의 카드칸에 5장 정도의 카드를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재단이나 타공작업이 다 되어 오는 것이기 때문에 할 것은 별로 없습니다. 

그냥 실을 꿰는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설명 영상도 잘 되어 있어서 금방 따라할 수 있습니다. 여권케이스대비 크기는 작으나 세장의 가죽을 겹쳐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신경쓰입니다. 

그래서 저는 목공풀을 이용해서 미리 살짝 붙여놓고 작업했더니 쉽네요. 

앞부분에 아무것도 없어서 심심한 감은 있는데 나중에 이름 같은것 작게 인쇄하면 이쁠것도 같네요. 

간단한 외출용 지갑, 아니면 명함지갑으로도 괜찮을 듯 합니다. 

처음엔 후기 남기기 귀찮아서 주문요청에 이벤트 참여라고 글은 안남겼는데 (덕분에 소정의 사은품은 못받았지만…) 그래도 작업후 만족도도 높고, 자랑도 하고 싶어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