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방 헤비츠(HEV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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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를 꼭 멀리 떠나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모든 상념을 내려 놓고 책 속으로 푹 빠져든다. 휴가休暇는 틈을 내어 쉰다는 뜻이지만 올 여름은 休家로 고쳐 써본다.















  • 시원한 선풍기 바람, 매미 우는 소리,
    유리잔 속 얼음이 녹으면서 부딪치는 맑고 청량한 소리.
    그리고, 여름 냄새.

    모든 오감에 집중하게 하는 고요한 시간.
    책과 함께 보내는 여름휴가.















  • "인간의 불행의 유일한 원인은 자신의 방에 고요히 머무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 파스칼, <팡세> 단장 136.













  • "우리 자신이 그 장소 안에 좀더 확실하게 존재한다면,
    그 장소도 우리 안에 좀더 확실하게 존재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 알랭 드 보통, <여행의 기술>



















  • 여름휴가,
    헤비츠 북커버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