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자동차키는 소지하는 것 만으로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거는 것이 가능하다 보니 사실 버튼을 누를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키 고유의 기능보다는 심미성과 소지 편의성이 강조되는 것이겠지요 

제가 헤비츠를 좋아하는 이유는 '멋지게 낡아간다'는 겁니다. 

이번에 구입한 케이스도 손때가 묻고 시간을 더하면서 멋지게 늙겠지요

지갑과 다이어리는 에센스로 관리를 정성스럽게 관리했습니다. 

손이 간 만큼 예쁘게 에이징 되더군요. 

이번에 구입한 케이스는 오로지 자연스럽게 에이징 해 볼 생각입니다. 

다시 겨울이 오면 지금보다 더 멋지 케이스가 되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ps: 헤비츠의 고집과 비전을 응원해 왔고 차츰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펜의 마음으로 지켜보는 것이 흐뭇합니다. 

    지금과 같은 기업정신과 가치를 오래도록 지속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