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방 헤비츠(HEV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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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댓글이벤트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헤비츠가 가방을 들려드릴게요"- <전지적 김대리 시점>
작성자 헤비츠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8-10-3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162


304브리프케이스 305브리프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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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분들께는 11/23 발표 일정에 맞춰

개별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jjoby 님 - 305 브리프케이스[블랙]

wofhd1203님- 305 브리프케이스[레디쉬브라운]

maxmaru 님- 304 브리프케이스 [블랙]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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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f**** 2018-11-24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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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누가 뽑혔나요?
  • hevitz 2018-11-2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당첨자 명단 본문에서 확인가능하십니다! ^^
  • sec**** 2018-11-1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가방모찌.
    20년전 신입사원이었던 내 별명은 가방모찌였다.
    정확히는 가방모찌 선배차장의 가방모찌 정도였다.
    당시 대표이사는 백발이 멋졌고 나이스럽지 않게 착 달라붙게 맞춘 슈트가 참 매끄럽게 떨어졌다.
    대표이사는 말수가 적었고 항상 무언가를 정리하고 결정하는 듯한 눈빛을 하고 있었다.

    사실 별명은 가방모찌였지만 대표이사의 가방을 실제로 들어주는 일은 많지 않았다.
    직무상 대표이사를 선배와 함께 수행할 일이 곧잘 생기곤 했는데
    간혹 선배가 다른 물건을 들고 있어 손이 없거나
    나의 위치가 대표이사와 가까워 자연스럽게 내게 가방이 건네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가방은 거의 선배의 몫이었다.

    어쩌다 건네진 대표이사의 묵직한 가방.

    언제부터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표이사의 묵직하고, 적당하게 광이나는 그 가방을 자꾸 들게되면
    외모도 사회적 위치도 그 처럼 될 것 같은 생각에 인터셉트 수준으로 적극적으로
    들게 되었고 언제부턴간 그 가방이 마치 내 가방처럼 느껴졌었다.

    지난달 이제는 은퇴하고 팔순의 정말 노인이된 그분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기운이 없어보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목소리는 카랑카랑 하셨다

    "니는 임원 안다나?"
    "아직 멀었습니다. 사장님"
    "지금도 사장 가방 들어주나?"
    "아닙니다. 최대표는 직접듭니다."
    "허허 내 옛날사람 맞네, 요즘은 그람 큰일나는거 아이가"

    시간도 에이징 된다.
    에이징 되는 시간은 단순히 가물가물한 오랜된 기억이 아니다.
    대표이사의 가방을 들고 그처럼 되고자 힘주어 서있던 그 시간은
    분명히 천천히 에이징 되어 빛나게 남았다.
    - 304 블랙
  • ejr**** 2018-11-14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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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305 briefcase 신청합니다.
    운동을 시작하고 회사 출근복장이 점점 편해진다. 정장에서 세미로 그리고 지금은 청바지에 반바지로... 이러다 츄리닝까지 입을 기세다.
    멋도 내고 꾸미는게 즐거웠던 나의 20대를 돌아보고 싶다.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305 브리프케이스와 함께라면 약 한달 간 멋스러웠던 그때로 돌아가 볼 수 있지 않을까?
  • con**** 2018-11-07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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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처음 집사람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가죽 서류가방이 외곽에 철이 있어 더 쉽게 마찰을 견디지 못해서 수리를 맡겼는데 안되어 떠나보내고...
    이제는 직장생활 25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왠지 출퇴근길에 또는 외근길에 그밖에 대중교통 이용해서 이동시에 가벼운 에세이나 소설류를 꺼내 읽기 위해서
    갖고 다니는 가방이 있었는데 헤비츠를 만나 다시 가죽 가방을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이런 기회가 있어서 용기내어 글 올립니다.
    가죽제품이 주는 멋스러움과 편안함 때문에 소소한 제품들이 있지만 가방은 없네요. Febric 계열이라 항상 아쉬움이 컸는데 기대합니다.
    저는 304 블랙 브리프가방 희망합니다.
  • mto**** 2018-11-06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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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2018. 11. 06. 화요일
    오늘은 칼퇴다. 근무시간은 11시간... 칼퇴가 맞나싶지만 칼퇴다.
    늘 11시간 이상을 일하는데도, 아직 1년차라서 앞으로 흘릴 땀자국에 더 설렌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워지는 가죽 가방처럼 멋지게 늙자.

    내가 흘린 땀과 노력이 아깝지 않게!

    10년, 20년 같이 땀흘리고 늙어갈 친구를 갖고싶다.
    영화 '인턴' 속 벤 할아버지의 낡은 브리프 케이스처럼 평생 같이할 친구를 만나고 싶다.

    처음 만날 때에는 입사 1년차처럼 뻣뻣한 새 가죽으로,
    10년 후에는 같이 뛰고 고생하며 부드러워질 가죽가방을 상상한다.

    내 땀자국이 가방 손잡이에 남은만큼 열심히 살았다고 뿌듯함을 느낀다.
    할아버지가 되서 같이 늙은 가죽가방을 손자에게 보여주고 싶다.

    by 1년차 신입사원

    _305 브리프케이스 레디쉬브라운 체험 신청합니다♥
  • lee**** 2018-11-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지방대학 시간강사로 2년차, 매일 아침이면 우적 우적 짐을 백팩에 먹이듯 넣는다. 대학부터 대학원까지 그리고 지금까지 근 10년, 내 삶의 무게를 짊어진 백팩을 한 달 쉬게 해주고 싶다.
    _304 브리프 케이스 블랙 색상으로 신청합니다!!
  • wof**** 2018-11-05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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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어느덧 입사 12년차가 되어가네요. 참. 많은 일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신입사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결혼, 첫째아이, 둘째아이 ...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온거 같다는 생각이 문뜩 들더라구요. 얼마전 헤비츠에서 A5 다이어리을 구입하여 배송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다 보니 이 녀석에 어울릴만한 가방이 없다는게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참, 잘 어울거 같아요^^
    305 브리프케이스 브라운 신청합니다^^
  • jjo**** 2018-11-0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지금까지 약 11년간 근무를 하면서 항상 백팩 아니면 보스턴백을 매고다녔습니다. 그동안 큰 가방을 들고다니는걸 보며 주변에서는 여행가방이냐? 이사가냐? 하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일할 경우도 없고, 여느 기업 또는 영업 사원처럼 말끔한 복장에 손에 들 수 있는 브리프케이스를 손에쥐고 근무할 수 있는 위치가 되었습니다.
    이번 305 브리프케이스를 출퇴근길과 업무간 들고다니며 그동안의 커리어도 보기좋게 인정받고 싶고, 브리프케이스만의 품격과 가치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가죽제품을 좋아해서 가죽소품도 몇개 사용중이고, 다른 유명브랜드의 가죽가방도 써봤지만 헤비츠만의 길들여지는 고유한 품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고품격의 305브리프케이스 블랙 색상을 체험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max**** 2018-11-0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건축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집을 설계하고 시공하는데까지 1년에서 1년 반이 걸립니다. 사람마다 다 다른 이야기가 있듯, 집도 다 다른 이야기를 담아서 설계를 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그린 그림이 실제 현장에서 벽이 되고 바닥이 될때 느껴지는 행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행복을 찾기 위해 현장으로 사무실로 밤낮없이 달려왔습니다.
    건물에 외벽 마감재료였던 고벽돌이 세월에 따라 변화해가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먼지를 먹고, 비도 맞고, 눈도 맞으면서 조금씩 변화해가는 그 모습이 마치 저라는
    사람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 기쁩니다. 그 과정에서 제 생각도, 저라는 사람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변화에서 나는 '살아있구나' 또 느껴봅니다.

    _304 브리프 케이스 블랙 색상 신청합니다!
  • icg**** 2018-11-0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또 다시 전쟁터로 돌아온지 1년. 1년이 되었다. 무려 7년이나 떠나 있던 전쟁터로 말이다. 7년 전 이 전쟁터를 떠나면서 다시는 오지 않으려 했으나 또 오게 되었다. 잠을 자다가도 "왜 내가 돌아왔지?"라는 생각이 들면 잠에서 깨어 쉽사리 잠을 청하지 못한다. 사회 초년생, 나는 영업사원으로 영업 전쟁터에 뛰어 들었다. 정신 없이 햇병아리같은 모습으로 3년. 힘들었다. 그래서 또 다른 꿈을 꿨다. 그렇게 7년. 아늑한 사무실 한켠, 아침을 시작하는 커피. 그리고 모니터속의 세계가 나를 둘러쌌다. 그러나 누군가의 장난이었을까.. 다시 전쟁터로 돌아오게 되었다. 바로 1년 전에 말이다. 1년을 지나고 보니 슬리퍼 대신 낡아빠진 구두, 결제파일철이 아닌 모서리가 달아 버린 가방, 모닝 커피 대신 거래처에 가져갈 테이크아웃 커피가 동료가 되어있다. 과연 난 이 전쟁터에서 살아 날 수 있을까. 그래도 내가 숨쉴 수 있는 포근한 집에 돌아오니 반겨주는 아내와 두 딸이 있어 힘내본다.
    _304 프리프케이스 블랙 색상 신청 합니다!(다 달아 버린 가방을 바꿔주고 싶습니다.)
  • sad**** 2018-11-0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정수론자라는 닉네임처럼 나는 정수론을 연구하는 수학도이자 수학강사이다. 올해로 7년차 강사. 해마다 고3만큼은 수업이 힘드니 맡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6년이나 고3을 맡아왔고 올해도 역시 고3이 세명이나 있다. 이제 곧 수능이라 내 수업도 종강되는데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그간 정이 참 많이 들었다. 선생인 내가 310 레스칼리에가 갖고싶어 카톡 프로필사진까지 그렇게 해놓으니 학생들이 선생님한테 가죽가방이 누구보다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해준다. 기특한 녀석들. 너무너무 사랑스런 내 아이들과 다음달에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간 고생한 나에게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들과 일본에 다녀오도록 항공권과 숙소를 준비해주신 것. 열심히 가르치고 나는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지만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이 때 가죽공예에 일가견이 있는 일본에 헤비츠의 가방을 들고가서 맘껏 뽐내고 아이들과 기념사진도 많이 찍어오고싶다. 더불어 선생으로서 나의 품격을 더욱 더 올려줄 가죽 가방! 나의 외모가 선생답지 못한 점을 극복해줄 아이템으로써 딱이다.
    강사 생활을 내년에는 대치동에서 하게 되는데 대치동 부유층 아이들에게 너무 초라해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앞서는 요즘이다. 그래도 힘을 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후회없이 살고싶다.
    -1등입니다! 정수론자가 305 브리프케이스 레디쉬브라운 혹은 블랙 신청합니다. 아무색상, 아무 가방이든 누구보다 아껴주고 잘 사용할 자신이 있습니다!!!
  • hevitz 2018-11-01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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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댓글참여예시*
    입사 2년차, 연말이 되면 괜히 업무노트를 뒤적여본다. 올해도 참 열심히, 바쁘게도 살았구나 느낀다. 떳떳하고 정직하게 일한 나에게 "참 잘했다" 는 칭찬도 하고, 부족했던 점을 곱씹으며 더 잘해보자 다짐도 해본다. 아자아자!!
    _304 브리프케이스 블랙 색상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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