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방 헤비츠(HEV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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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럽게, 오래도록












    함께 사는 삶 : 왜 공예인가
  • 한때 우리 인류는 풍요와 번영을 꿈꿨습니다. 그러나 조급하고 단선적인 시각에 매몰되어, 어느새 삶을 파괴하는 가치들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제3의 물결 이후 제조업은 단가로 분절되고 생산성으로 수치화되었습니다. 그 안에 아직 노동이 있고, 사람들의 삶이 있지만, 단순한 '물건'으로 객체화되어 버렸습니다.

    공예는 물건 너머의 사람을 보여줍니다.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제작품이고, 누군가의 귀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음을 느끼게 합니다. 무수히 찍어낸 생산품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손길과 눈길, 마음길을 거쳐 온 선물이 됩니다. 작은 감사함과 존중에서 비롯된 찰나의 태도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헤비츠는 한국의 청년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가는 공방입니다. 꿈 많은 새내기도, 아직 열정이 남은 장인도, 이곳에서 함께 삶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는 느리지만 멈추지 않을 것이며, 당장은 부족하더라도 끊임없이 배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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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삶 : 왜 가죽인가
  • 현대적 지속가능성은 관점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극단적인 친환경은 유지하기가 어렵고, 이기적이고 근시안적인 친인간성은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지속가능한 삶의 형태는 그동안 우리가 이룩해 온 것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고 재확인할 때 가능해집니다. 가죽의 재확인은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가죽은 인류가 가장 먼저 발견한 업사이클링입니다. 귀한 생명의 피를 불가피하게 흘려야 한다면, 남김 없이 소비하는 것이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현대적 시스템에 의해 생산과 소비가 완전히 분리되면서, 오늘날 도축 폐기율은 50%를 넘고 있습니다. 생명의 절반이 유기 폐기물로 버려지는 지금, 가죽은 중요한 업사이클링 소재입니다.

    가죽은 우리 피부와 가장 유사한 친인간적 재료지만, 우리의 철학에 완벽하게 부합하려면 몇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헤비츠는 1) 정상 도축되어, 2) 엄격한 환경규제 하에, 3) 베지터블 무두질 한, 4) 풀그레인 레더와 크러스트 레더만 사용합니다. 우리는 고집스럽게, 친인간과 친환경의 균형 잡힌 지속가능성을 지켜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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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세하고 따뜻한 삶 : 다시, 소유
  • 헤비츠가 궁극적으로 전하고 싶은 것은 소유에 대한 잊혀진 진실입니다. 단지 종이 몇 장, 플라스틱 카드, 혹은 디지털 숫자와 클릭 몇 번으로 모든 제품을 가질 수 있게 되면서, 우리는 진정한 소유에 대해 잊었습니다. 더 비싼 것, 더 희소한 것만 찾을 뿐, 진짜 소중한 것을 어떻게 만들고 지키는지 잊었습니다.

    헤비츠는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갑니다. 소중한 것들을 다시 발견하고, 거기에 서려있는 마음을 하나씩 되살려 냅니다. 무엇이든 빠르게 흘러가버리는 시대에, 가치를 지킨다는 것은 어쩌면 어리석은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힘겹게 노력하지 않으면, 그 어떠한 가치도 저절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제작법, 눈과 피부에 편안함을 주는 천연원료, 직접 관리하며 오래도록 아껴 쓸 수 있는 전통소재, 섬세한 설계와 따뜻한 시선을 고집하겠습니다. 정성을 들여 진짜 소유를 완성하세요. 내 피부에 늘 닿아 있는 '진짜 내 물건'에서 본질적인 익숙함과 편안함을 느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