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도 한달 걸린다고 적혀있지만 저는 일주일만에 도착했고

무엇보다 디자인과 가죽 미쳤습니다. 확실히 가죽이 주는 특유의 분위기는 진짜 독보적인거 같아요

인조가죽이랑 차이 없을것 같지만 확실히 천연가죽이 매우매우매우 고급스러운게 느껴져요

최근에 가죽에 푹 빠졌는데 이게 캐럿 바르면서 관리하는 재미도 있고 쓸수록 세상에 하나 뿐인 내 가방이 된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실용성도 완전 만족하는게 

제품 설명이랑 리뷰에 가방 내부 안감이 없다고 적혀있지만 가방 분위기랑 어울리는 안감도 부착되어있어 이염걱정도 없구요

내부에 가죽으로 만든 포켓이 하나 더 있는데 안에는 아이패드 10.9인치도 딱 들어가고 적당한 두께의 책도 들어가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워요

수납도 매우 넉넉히 되고 황동이랑 가죽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나 할 정도로 감탄밖에 안나와요

그리고 가방 뒤로 맨 상태에서 사선으로 달린 지퍼 여닫는것도 매우 편해서

지갑 같은거 넣어두고 꺼내 쓸 때도 매우 편했어요

여자친구도 가죽에 관심 1도 없었는데

제 가방 보고 어디 브랜드냐고 엄청 이쁘다고 하네요

그냥 가죽제품 살 때는 무조건 헤비츠에서 구매하려고 합니다